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한 요즘..
인천에 계양구에 위치하고 있는 계양산을 등산했습니다.
계양산은 등산 초보들에게도 추천하는 오르기 쉬운 산입니다.
높이는 395m로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에서 제일 높은 산입니다.
계양산의 등산로 코스는 꽤 많은 편인데, 제가 오른 코스는
임학공원을 거쳐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시간은 제 기준으로 쉬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는데 약 40분,
내려오는데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왕복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사진상에 빨간박스 부분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하시면 새벽1:00~오후19:00 까지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늦게 오시면 주차할 곳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일찍 나오시면 주차할 자리는 충분할 거예요~
임학공원 등산로 코스
임학공원 좌측에 화장실 쪽으로 올라가시면 계양산 산림욕장이 보이는데
이쪽 등산로를 이용해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임학공원 코스는 대부분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초보자분들도 오르기 편합니다.
어쩌면 그게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계단 지옥)...
계단 지옥을 끝없이 오르다 보면 저~~ 멀리 계양산 정상이 보이네요 ㅋㅋ
엄청 멀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천천히 오르다 보면 시티뷰 경치도 꽤~ 볼만하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이정표만 따라가면서 쉬지 않고 꾸준히 오르다 보면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경치 좀 구경하다가
하산은 빠르게~~
내려올 때는 계양산성 탐방로 쪽을 지나서 내려왔답니다.
오늘도 뭔가 운동한 기분이네요~~~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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